라오스 가라오케 기대 이상입니다!!

라오스 가라오케 다녀왔습니다. 이번년도 한번도 쉬는날이 제대로 없어서 이번에 운이 좋게
거래처 아는 사람과 라오스 탐방겸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 여행도 즐기다 왔습니다.
여행중에 제가 가본곳중 가장 느낌이 좋았던곳은 바로 가라오케였습니다. 가라오케 자체가
분위기가 어떨지 계속 생각이나서 일행들한테 한번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일행들이 하도
제가 가고싶어 하길래 어떻게 가는지 아냐고 물어보길래, 저는 제가 구글로 찾다가 어떻게해서
여기 사이트에 닿아서 빠르게 문의 남기고 간단하게 가격도 안물어보고 바로 상담 마치고 예약했습니다.
리고 저희는 추천을받아서 간 산지앙 가라오케라는곳을 가봤는데 여기도 괜찮습니다.
산지앙 가라오케가 어떤곳이냐? 중국식 가라오케 전문입니다. 일단 갔는데 저희한테 중국말로
응대를 하다가 한국인인거 확인하고 바로 한국말 가능한 매니저가 나오는데 라오스 사람입니다 ㅋㅋ
그래도 어떻게 초이스 한다고 아가씨 따라가서 방에서 기다리는데 저희랑 상담해주신
실장님이 방문해주셔서 시스템이랑 알려주시고 숙소는 어디인지, 혼숙이 되는지 다 일일히 체크해주시고
문제 없으니 2차도 가능하다해서 저희는 놀아보고 정한다고 하길래, 실장님은 그럼 좀 놀다가
연락주시면 안내 도와드린다고해서 그렇게 아가씨 초이스하고 놀았습니다.
아가씨는 대체적으로 늘씬하게 잘빠지고 중국인도 있었는데 각자 취향에 맞게 앉히고 노는데
확실히 중국쪽 아가씨가 서비스 접대를 잘하네요. 야릇한 분위기나 스킬, 그리고 술따르는것까지 전부 잘합니다.
저희는 쭉 놀면서 어떤지 다들 물어보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해서 조금더 놀고
저는 잠깐 화장실 가는데 산지앙은 확실히 중국인들이 방문을 많이 하더군요.
여기저기서 중국말이 많이 들립니다. 근데 그만큼 시설은 좋습니다. 어디 노후화 되거나 이런건 없어요.
라오스 가라오케 가격대비 조금 높은편?이라고 생각은하는데 막상 다같이 놀아보니 그런건
딱히 중요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놀고 마무리로 그냥 2차 짧게 데리고
나가자해서 숏타임이 있길래 숏타임으로 즐기고 아가씨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가라오케도 궁금해서 시스템이 대부분 비슷하냐고 물어보니
실장님도 비슷하다고 조금 차이가 있는데 한국인 업주가 운영하는곳이랑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하네요.
그리고 궁금해서 직접 가봐서 룸에서만 놀았는데 확실히 한인가라오케가 뭔가 한국에 가깝다?
라는 느낌 중국 가라오케는 화려한데 반면 한인은 그냥 고급스러운 몰딩바에 앉아서 놀고
2차로 나갈지 말지? 정하는 그런곳입니다. 저는 확실히 일행들이랑 여행하면서 루앙프라방 방비엥도 괜찮은데,
다만 놀곳은 비엔티안뿐입니다. 골프 치러 오는분들도 많아서 그런지 골프칠 기회가 되면 라오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가라오케도 내년에 또 오면 얼마나 발전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