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행왔다가 라오스 유흥에 눈뜨고 갑니다.

한국 들어왔는데 진짜 춥네요.
라오스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라운딩 돌때가 행복했습니다.
이번 회사서 라오스 골프티켓을 싸게 구입해서 인지 한번 다녀왔는데 골프도 골프지만
실장님도 만나서 좋은 경험 하고 갑니다.
라오스가 생각하면 치안도 불안정할테고 뭐 발전된게 없다고 다들 말씀하셔서
걱정을 좀 하고 갔는데 그런 걱정은 생각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실장님이 연락해주시고 처음 공항 나와서 픽업 및 호텔 드랍까지 차량 잡는법이랑 전부 다
해주셔서인지 편하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라오스에서 골프장도 좋은곳으로 다녀왔는데 라운딩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생각했던거 이상 시설 수준, 그리고 골프도 잘되었네요.^^
그리고 저녁에 할것이 없어 미리 저녁식사를 하며 추천을 받았는데 저희가 마침 숙소가
풀빌라여서 가라오케를 한번 추천해주시길래 처음엔 없는 계획이여서 고민좀 하다가
가겠다고 한 뒤 주소 받고 차량으로 이동하니 미리 웨이터들이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니 저랑 소통해주신 실장님이 직접 오셔서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그 후 라오스 일정에 대해 좀 안내를 받고 너무 불필요한것들은 전부 뺐습니다.
그냥 저녁에는 가라오케를 위주로 갔는데, 실장님 안내해주신곳들은 전부 좋았습니다.
실패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저는 가라오케에서 바로 2차 데리고 나오고 싶은데 지인들이 너무 잘놀았어가지고
저도 덕분에 재밌게 놀고 2차 나와서 술도 더 마시고 같이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라오스 여자들은 보기보다 잘놀고 조용하진 않습니다.^^
제가 초이스를 잘한거일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라오스 골프여행이 아닌
그냥 유흥 즐기러 와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 놀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저녁에 진짜 대부분 상점들이 일찍 닫습니다.
그리고 언어가 영어가 가능한곳이 몇곳 없습니다. 한식당은 한국말 조금 할줄 아는 직원들이
전부 나머진 언어의 장벽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도로도.. 흙이 많아서 먼지가 많이 날려요.
심할정도로 마스크 챙겨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외에는 크게 문제되는건 없습니다. 마인드 좋은 여자도 있고 골프장도 있고 한식당도 있고
놀러 오시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관광객도 매우 많습니다.
라오스에 골프치러 왔다가 유흥 눈이 확 떠버리네요.
다음에는 친한 친구놈들 데리고 와서 한번 제대로 놀아야겠습니다.
이번에는 골프여행이 목적에 갑자기 끼게된거라 아쉬움이 조금 남았네요.
그래도 아쉬움이 있어야지 또 오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