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남아 캄보디아에 있습니다. 이번에 라오스에서 비행기 타고 넘어와서 진짜 동남아
유흥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처음 라오스에서 시작해서
일단 라오스를 탐험해야겠다 싶어서 루앙프라방 다른 지역도 가보고 마지막에 비엔티안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야겠다 했는데 루앙프라방하고 다른지역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너무 덥고 할게 진짜 없어서 바로 비엔티안으로 넘어갔습니다. 비엔티안으로 넘어가니
확실히 수도라 그런지 작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로 이곳저곳 알아보던중
라오스에 디플러스 클럽이 있는걸 알고 몇시부터 운영하는지 보려하는데 후기는 제대로 없고
가끔 운영 시간이 바뀐다고 그렇게 정보를 얻던중 오늘 한번 가봐야겠다 해서 클럽 디플러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디플러스가 오픈때 dj 소다라는 한국 디제이를 써서 매우 유명한곳으로
알려지길래 내심 기대했습니다. 헌팅도 기대하고, 근데 확실히 제가 조금 일찍가서 인지 사람이
아직 많이 없길래 사진도 찍고 하다가 11시 30분쯤 되니 사람이 우루루 들어오는데 진짜
인종이 다양하게 들어옵니다 ㅋㅋㅋㅋ 외국인 한국인 소수 일본인 대다수 중국인들이고
정말 재밌는건 서로 돈을 펑펑 쓰는데 계속 샴페인을 들고 다들 클럽에 온게 아니라 무슨
돈쓰는 대회 온줄 ㅋㅋㅋㅋ 그래도 음악은 다른 클럽들에 비해 괜찮습니다. 중간에 동남아
스타일 edm 짬뽕 몇번 섞인거 나오고 그 후 외국 힙합도 섞어주고 간혹 한국 빅뱅 노래
한번 나와주고 하다가 다같이 춤추고 헌팅하면서 얘기도 많이하고 하는 그런 클럽입니다.
확실히 다른 클럽보다 더 좋은게 앞에서 디제잉 박스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다같이
서로 술마시고 짠하다가 저는 그 중 마음에드는 흰색 블라우스? 입은 여자를 봐서 처음에
영어로 하니 못알아들어서 바로 번역기 키고 덤볐더니, 바로 2차로 같이 나가자고 하더군요?
이렇게 쉽나 싶었는데 확실히 때묻지 않은 여자애라 그런지 제가 술좀 사주고 팁좀 주고
하니 계속 애교도 부리고 같이 어깨동무 하고 저에게 안기고 하다가 제가 이제 피곤하다고
하니 같이 간다고 해서 제 호텔로 데리고 왔네요, 그리고 같이 시원하게 한번 동남아 언어로
붐? 한번 박아주고 같이 잠들었습니다. 라오스는 이정도로 쉬울줄 몰랐습니다.. 확실히
아직 유흥이 발달이 안된곳이라 그런지 순수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맥주 들고 짠만해도
다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라오스 오시면 다들 디플러스 클럽 한번 와보세요
그래도 재밌게 놀다갈 수 있습니다. 아 맞다. 본인이 피지컬좀 받쳐준다 하면 라오스 한번
디플러스 가보세요. 2차는 쉬울겁니다.